안녕하십니까? 크리스탈몬입니다.
이번에 결혼기념일 여행으로 가게 된 포항에서 야심차게 예약을 하게 된 펜션을 소개하려 합니다.
우리 부부는 생각을 해보았어요
첫번째, 가성비
두번째, 개별바비큐
세번째, 바다뷰
그리고......
저도 여자다 보니 인테리어가 예뻤음 싶더라고요.
평소에는 인테리어에 크게 신경쓰진 않지만,
모처럼 결혼기념일로 가는 여행이기도 해서
그래서 '포항 피노키오풀펜션' 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펜션 외관은 깜빡하고 찍지 못했는데
객실 키예요
이게 열쇠냐? 라고 하실 수 있지만 ㅋㅋㅋ 키링입니다.
객실로 올라가는 계단에
앉아있는 피노키오
'안녕? 피노키오야?'
라며 객실로 갑니다.
깨끗해요
신축이라 그런지 제가 알기로는 올해 5월인가 지어졌다는걸로 알고있는데
그리고 사진에서 봤던 느낌보다
객실이 넓은 편이예요.
욕실도 깨끗하지유?
수건이랑 어매니티도 충분합니당,.
객실 이용수칙이에요
오시는 분들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주방 사진이예요
깔끔하고 넓어요.
그리고 테이블에 저게 뭔가 싶죠?
짜잔!
웰컴바구니예요. 외.... 호텔에 온 기분이 들더군요.
과자가 아주 많습니다.
그래서 퇴실할때도 모조리 다 챙겨서 차안에서 까먹곤 하고 맥주안주로도 먹곤했어요.
주방 식기들도 있을 건 다 있어요.
필요한 것이 있으면 사장님께 말씀드리면 친절히 더 가져다 주시곤 한답니다.
뷰가 참 예뻐요
이날 날씨가 흐려서 아쉽긴 했지만요 ㅠㅠ
이제 방을 그만 둘러보고 수영장에 갑니다.
겨울임에도 수영장을 따뜻하게 보온에 신경을 많이 쓰신것 같아요.
수영복을 저렇게 입어도 그렇게 춥진 않았어요.
그런데 객실 가는 길에는 추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수영장에서 신나게 놀면서 마치 온천에 온 듯한 느낌도 들고 재미있더라구요.
튜브도 빌려주세용
먼저 잡은 사람이 임자!
신나게 놀고 난 뒤
저녁을 먹기 위해 바베큐 불을 올립니다.
사장님이 빌려주신거예요!! 우와.......
시즈닝이 종류별로...
저는 갈릭시즈닝을 사용했어요.
스테이크좀 굽어봤으요
와인은 남편과 저랑 취향이 달라서
1인 1병 ㅋㅋㅋㅋㅋㅋ
그런데 결국 바비큐는 역시 삼겹살이 났더라구요..
스테이크는 팬에 구워야 할듯...
그래도 맛있게 잘 먹었어용!
그렇게 맛있는 저녁을 먹고 하룻밤을 보내고 난 뒤
퇴실을 해야하는데 ㅠㅠ
늦잠을 자는 바람에 사장님께 죄송하다고 하니
그래도 웃으시면서 괜찮다 해주셔서 너무 죄송하고 감사했어요
그리고 !
펜션 사장님이 주신 키링이예요!!
피노키오!!
여러모로 정말 잘 묵고 갑니다.
사장님 부부가 아주 젊고 센스있고 친절하고 모든 것이 만족스러웠던 펜션이였어용
신랑이 웬만큼은 재방문 의사를 표현하지 않는데
여기는 꼭 다시 오고 싶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정말 여름에 다시 오고싶어요!!
행복한 펜션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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