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크리스탈몬입니다.
요즘에 젊은 세대들이 많이들 찾고, 지점이 많은 데도 불구하고
사람이 꽉꽉차고 심지어는 웨이팅도 많이 하는 맥주집이 있다고 해요
그곳은 바로 '역전 할머니 맥주' 라는 맥주집인데요,
지금은 지점이 많이 늘어나고 있는데, 번화가에 가면 사람이 많아서
먹기 힘들다고 해요
그런데 마침!!! 제가 사는 동네에 할맥이 생겼다고 해서 찾아가보게 되었습니다 .
대구고등학교 맞은편에 있어요,
처음에 여기 공사하는 중에는 사람들의 발길이 잘 닿지않고
저 자리에서 장사하시던분들이 대부분 얼마못가 떠나곤 했는데, 장사가 잘 될까 걱정했는데
쓸데없는 걱정이였어요.
대학생들 종강을 했는데도
우와...... 자리가 빼곡히 차있어서 겨우 들어갈 수 있었어요.
가게 외관이예요
사람많은거 보이시나요?
편의점테이블이 보이는 것을 보니 여름이나 날씨가 좋으면 밖에서도 한잔 할 수 있겠네용.
역전 할머니 맥주 이야기예요 ㅋㅋㅋㅋ
메뉴판입니다.
우리는 염통꼬지와 체다치즈감자튀김을 주문하고 할맥 500두잔 주문했어요.
기본안주와 맥주가 먼저 나와주었어용
맥주가 딱 봐도 시원해보이죠?
이게 바로 할맥이지!! 예전에 해운대서 할맥 먹었는데 ㅠㅠ
그때는 맥주가 안이래서 실망한 기억이 있었는데, 남편도 맥주맛이 거기서 거기라 하더니
이 맥주를 보고는 오! 라는 감탄사를 보냈어용
시원합니다.
끊임없이 얼어서 시원해요
안주 감튀랑 염통나왔어요
그런데 ㅋㅋ 체다치즈 감자튀김은 생각보다 치즈 소스말고 케챱이 더 맛있었다는 ㅋㅋㅋ
염통꼬지는 마치 양념치킨 소스에 버무려 져서 맛있었어요
이렇게 맥주를 홀짝홀짝 안주도 야금야금 먹고는
맥주 더 시키고
안주도 더 시켰는데
내가 이 안주때문에 남편 바가지를 긁었다죠
그것은 바로 스팸계랑후라이...
우리집에 스팸많은데.,...
계란도 많은데 ㅠㅠㅠ
솔직히 이것은 돈이 아까운 안주였어요
8천원 이였으니깐요
그리고 기름을 너무 떡칠한 맛이였다 해야하나
그래서 남편 바가지를 열심히 긁었다는 ...
그래도 할맥에서는 웬만한 안주들은 다 맛있는 편이예요
맥주가 맛있어서 그런가
역전할머니맥주 영대병원점 후기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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