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담그기] 봄의 과일 '딸기' 를 이용한 '딸기담금주' 만들기

안녕하세요 크리스탈몬입니다.

봄의 과일인 딸기를 이용해서 여러가지 음식을 만들 수 있는데,

이제는 딸기가 끝물이여서 아쉬운 마음에 만들 수 있는 요리 한가지를 소개하려합니다.

제가 술을 좋아해서 만들게 된 '딸기 담금주' 예요.

<재료>

딸기 600g, 보드카 750ml 한병, 설탕 200g 

준비해주세요.

그럼 딸기 담금주 만드는 방법 시작하겠습니다.

<레시피>

1. 딸기를 깨끗이 씻어서 체에받쳐 물기를 빼주세요.

성질 급하신분은 키친타월로 조심히 닦아주셔도 됩니다. 

2. 열탕소독을 한 병에 딸기를 담아주세요.

3. 딸기를 담은 병에 설탕을 넣어주세요.

4. 보드카를 병에 부어주세요.

보드카가 없으신 분은 담금주전용 술을 부으셔도 되요.

저는 보드카가 증류주에 깔끔한 느낌이 들고, 도수가 낮은 술의 경우에는

아무래도 발효되면서 병이 터질수도 있고, 유통기한도 짧다고 들었기 때문에

보드카를 넣었어요.

그리고는 한달동안 서늘한 곳에 보관하여 침출하도록 합니다.

한달 뒤

빛깔이 참 곱지 않나요?

이렇게 완성된 술은

5. 병에 담아주세요. 물론 딸기는 걸러서 담아주셔야 해요!

이렇게 완성된 술은 그냥 마셔도 독하긴 해도 맛있고,

토닉워터나 탄산수에 희석해서 드시면 그야말로  꿀맛! 

봄이 지나가기 전에 한번 담가보세요 ^^

지금까지 '딸기 담금주' 만들기 였습니다.